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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최고가 대비 20% ‘뚝’… 노원·성북·송파 순으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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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16 18:49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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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출 규제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 아파트 곳곳이 최고가와 비교해 20% 이상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조선비즈가 호갱노노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2~3년 전 최고가 대비 최근 1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건수는 약 300건에 달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노원(57건) ▲송파(22건) ▲성북(21건) ▲도봉(21건) ▲강서(20건) ▲구로(18건) 순으로 하락 거래가 용인한숲시티 힐스테이트 많았다. 노원구에서는 특히 상계동에서 19건이 과거 최고가 대비 20~3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한 단지에 하락 거래가 몰린 것이 아니라 고루 분포돼 있었다. 상계대림(전용 59㎡)이 지난달 각각 3년 전 최고가 6억5000만원에서 1억9500만원(30% 하락), 1억7000만원(26% 하락) 내린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은빛2단지 전용 59㎡도 1억9000만원(29% 하락) 내린 4억8000만원에 지난 11월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달 월계동과 중계동에서도 각 16건, 14건의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 월계동에선 사슴3단지 전용 49㎡가 3년 전 최고가(6억4700만원)보다 1억9700만원(30% 하락)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월계동 현대 아파트 전용 49㎡은 최고가에 비해 가격이 1억6500만~1억8500만원(20~22% 하락) 내린 거래 3건이 집계됐다. 월계동 미성‧미륭‧삼호(미미삼)도 전용 33㎡가 1억6650만~1억7150만원(23~24% 하락) 가격이 내렸고, 전용 50㎡와 전용 51㎡도 각각 1억9000만원(22%하락), 2억4000만원(27% 하락) 떨어졌다. 힐스테이트 용인한숲시티 중계동에선 중계그린과 중계무지개에서 3년 전 최고가보다 24~28% 낮은 가격에 각각 3건, 1건의 거래가 이어졌다. 최고가 대비 하락 거래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2번째로 많은 곳은 송파구였다. 송파구에선 거여동과 문정동이 각각 6건의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 지난달 거여1단지에서 전용 38~39㎡가 1억9900만원(25% 하락) 내렸고, 전용 39㎡는 2억8300만원(28% 하락) 떨어진 가격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거여4단지에서도 전용 38~39㎡가 각각 2억2950만원(28% 하락), 1억7950만원(22% 하락) 가격이 내려갔다. 문정동에서는 문정시영아파트에서 최고가와 비교해 지난달 4건의 가격 하락 거래가 집계됐다. 문정시영 전용 39㎡는 2억3500만~2억5300만원(27~29% 하락) 떨어진 가격에 3건이 거래됐고, 전용 46㎡는 1억9000만원(21% 하락) 가격이 용인한숲시티7단지 내렸다. 반면 ▲성동(2건) ▲서초(3건) ▲종로(3건) ▲중구(3건) ▲용산(6건) ▲영등포(6건) ▲금천(7건) ▲광진(7건) ▲강남(7건) ▲마포(9건) ▲관악(9건) ▲중랑(9건)은 10건 이내의 하락 거래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040세대 중심으로 서울 도심이나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면서 주택 소비 패턴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에서도 도심‧강남 접근성이 좋은 인기 지역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비인기지역도 같이 오르는 순환매가 이뤄졌던 과거와는 주택 소비 양상이 다르다”며 “전셋값도 크게 오르지 않아 갭투자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서울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이나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에는 하락 거래가 거의 없는 반면, 접근성이 이보다 낮은 지역들은 당분간 갈아타기 수요 때문에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대출 규제로 주택 매수심리가 얼어붙어 당분간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 위축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 실장은 “한국은행이 두 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대출 규제 기조가 여전히 강해 사그라든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수출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경기 전망이 좋지 못한 가운데 최근에는 정국 혼란 등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 위축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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