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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7% 하락, 전셋값 부담 우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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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16 07:46 조회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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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27% 하락할 예정이다. 이에 전셋값 상승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세입자 주거비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에 반해 전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전국 평균 대비 2~3배 높아졌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3% 상승해 매매가격 상승률(2.6%)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전셋값 상승률은 4.89%로 전국 평균(2.21%)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서울은 6.78%에 달했다. 전세 시장의 상승세는 실거래에서도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 84.97㎡)’는 지난 8월 보증금 19억3000만원(16층)에 거래됐으나, 11월 같은 면적(11층)이 22억원에 거래돼 3달 만에 2억7000만원이 상승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6만4425가구로 예상된다. 올해 36만3851가구 대비 27.3%(9만9426가구) 감소해 2013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신규 아파트 입주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 내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도 내년 수도권 전셋값이 2%가량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 비아파트 시장에서는 전세사기와 대출규제 강화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월세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국 연립·다세대 월세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지만, 전세 거래는 13.3% 감소했다. 다방의 ‘10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10월 기준 77만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비아파트 시장은 전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월세 쏠림이 강화되고, 아파트도 서서히 월세 비중이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높아질 것”이라며 “현금 흐름에 따라 아파트와 비아파트 월세 임차인이 나뉘면서 주거비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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