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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수심리 ‘꽁꽁’ 얼어붙어도...압구정·잠실 재건축은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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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15 09:41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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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자치구가 늘었다. 대출 규제로 움츠러든 매수 심리가 탄핵 정국 혼란으로 더욱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서울 전체적으론 아파트값이 소폭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 송파구 잠실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12월 둘째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오르며 38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4%)보다 줄었다. 지난주 강동구에 이어 이번주 동대문구, 은평구, 서대문구, 동작구 집값도 하락 전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여전히 서울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모두 0.07%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강남구에선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린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압구정에선 연일 신고가가 터지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 한양1차 전용 91㎡(3층)는 지난달 26일 45억원에 중개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지난달 12일 같은 평형(2층)이 43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2주 만에 기록이 깨졌다. 압구정 신현대 12차 전용 155㎡(8층)도 지난달 23일 71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양1차는 1977년, 신현대 12차는 1982년 준공된 구축으로 재건축이 한창 논의되고 있다. 송파구도 전주 대비 0.02% 올랐다. 특히 잠실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14층)는 지난 11일 34억 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단지 전용 76㎡(11층)는 지난달 26일 29억 87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1978년 지어진 단지라 전용 76㎡가 국민평형으로 여겨지는 34평 규모다. 잠실주공5단지 국민평형이 조만간 3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와 정국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똘똘한 한 채’ 기조가 심해진다고 평가했다. 최환석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현재 트렌드는 똘똘한 한 채”라며 “예전에는 다주택자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가치가 높은 코어 자산을 들고 가는 구조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시티47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압구정과 잠실은 애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현금 동원 능력 없이는 살 수 없는 곳”이라며 “대출 규제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이어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높아지며 아예 그들만의 리그, 하이엔드 시장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양극화 현상의 일환으로도 보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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