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먼타운2.0’ 종로구 신영동 특별건축구역 지정…전문가 그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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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10 07:38 조회1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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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비(非)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가 비아파트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신축이 어려운 지역이다.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용적률(120%), 조경면적, 대지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휴먼타운2.0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휴머네이터’를 운영하고 휴먼타운2.0 사업지역 내 신축·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주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시는 한병용 주택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타운2.0 사업지역 내 신축과 리모델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인 ‘휴머네이터’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휴머네이터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용인한숲시티7단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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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타운2.0은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신축·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시범사업지 3곳(종로구 신영동, 구로구 구로동, 중랑구 망우동) 포함 총 13곳을 대상으로 휴먼타운2.0 사업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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