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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먼저 꺾였다 … 집값 8개월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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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05 17:50 조회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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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아파트 값이 약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 값은 37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대폭 하락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04% 오르며 37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올 들어 두 번째로 금리를 인하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폭은 오르지 않고 전주(0.04%)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두 달 동안 상승폭은 꾸준히 둔화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동구 아파트 값이 전주보다 0.02%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강동구 집값 상승세가 멈춘 건 보합세를 보인 지난 4월 셋째주(0.00%) 이후 약 8개월(33주) 만이다. 아예 하락세를 보인 건 3월 마지막 주(-0.02%) 이후 약 9개월(35주) 만이기도 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하락 전환한 곳이 나온 것도 남사 힐스테이트 약 7개월(29주) 만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강동구 구축·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나왔다"면서 "저가 매물 거래가 반영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교수는 "강동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로 넘어가기 전에 거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강남3구는 거래량이 떨어져도 호가를 안 내리는데 강동구는 실수요자들이 주춤한 데 따른 조정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남구(0.12%)는 여전히 0.1%대 상승폭을 보였다. 개포·논현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났다. 영등포구(0.05%), 양천구(0.05%), 용산구(0.05%)도 재건축 호재가 있는 여의도와 목동·이촌동 위주로 각각 값이 올랐다. 서초구(0.04%)는 한강변 신축이 모인 잠원동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힐스테이트 남사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과 신축 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포착된다"면서도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 관망 심리로 거래 소강상태와 혼조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재건축 단지라도 양극화 양상을 보인다고도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안에서도 강남, 여의도 등 입지에 선호가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108.3)보다 18.8포인트 떨어진 89.5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분양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100 아래로 떨어지면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는 뜻이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한 달 새 25.4포인트 떨어진 83.4로 나타났다. 전국도 16.2포인트 떨어진 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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