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3㎡당 4695만원…자금 부담↑, 중소형으로 수요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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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07 18:57 조회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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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자금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 가구 수도 증가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경기광주역 민간임대아파트 짙어질 전망이다.
7일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575만9000원으로 한 달 전(569만2000원) 대비 1.18%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1420만3000원으로 한 달 전(1338만3000원) 대비 6.13%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974만4000원)과 비교하면 45.76%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를 3.3㎡로 환산할 경우,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695만2000원으로,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의 약 2.5배에 달한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공사비가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분양가 상승과 함께 서울에서는 3인 이하의 소규모 가구도 약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서울의 1~3인 가구 수는 376만8570가구로, 서울 전체(448만4218가구)의 84%를 광주역민간임대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는 청약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올해 6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해 494대 1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단지의 중소형 평형인 84㎡A 타입은 523대 1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7월 분양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3864명이 몰려 527대 1을 기록했으며, 중소형 평형인 59㎡B 타입은 무려 1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분양가마저 치솟고 있어 자금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은 중소형 아파트도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며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1~3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 중이다.단지의 전용면적은 59~84㎡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274가구가 일반물량이다.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DL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144㎡ 타입 2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중소형타입으로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서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중소형 전용면적인 45~59㎡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5개 동으로 총 219가구 중 45·59㎡ 78가구가 일반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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