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1511가구 주거단지 ‘탈바꿈’…청계천변엔 25층 업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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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01 11:53 조회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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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양평13구역 공공 재개발, 서린구역 제3·4·5지구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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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심의안들이 통합해 통과됐다.
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에 최고 16층 아파트 30개 동(1511가구)을 세우고 근린생활 시설 1개 동, 공공 청사가 건립된다.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도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할 것을 권고했다.
영등포구 양평역 인근 '양평제13구역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도 이번 심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구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지다.
양평13구역은 지난 200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연됐다. 지난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상지에는 지하 3층~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577가구가 들어서고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2개동 등이 세워진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종로구 서린구역 제3·4·5지구'는 지하 8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재개발된다. 대상지는 SK 서린사옥 옆에 위치한 곳으로 198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구 내 모든 건축물이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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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층에는 도서관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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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심의에서는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을 더 고려하는 방안으로 건물 로비를 보완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 주거지와 준공업지역 등의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공공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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