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쌍령동, 쌍령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드림시티’ 도시개발사업 진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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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1-07 14:39 조회3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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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가 최근 대대적인 도시 인프라 개발에 나서며 눈에 띄는 변화를 겪고 있다. 규제로 인한 저평가를 벗어나, 경기 광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인구 유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특히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인구 증가율을 보면 그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광주시의 인구는 31만 3천 명에서 39만 4천 명으로 약 20.6% 증가했으며, 이는 경기도 내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성장률이다. 이러한 변화는 광주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도시 개발과 인프라 확장 덕분에 가능했다.
광주시의 개발 열풍 중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경기 광주역 일대다. 경강선의 개통 이후, 이 지역은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었고, 광주시와 서울 강남,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경기 광주역 근처인 광주 쌍령동은 대중교통과 자차를 이용한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면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성남과 판교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이 용이해 직장인들의 이주도 활발할 전망이다.
이에 쌍령동 일대의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2025년 3월 착공 예정인 쌍령지구 공원 조성사업이다. 롯데건설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무려 1조 38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쌍령동 일대의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모델하우스 부지 51만 8천㎡를 매입해 전체의 78%를 쌍령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에 아파트 1,900가구와 상업시설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 사업을 통해 일대의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기광주 쌍령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는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위치할 예정으로, 경기 광주역 일대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이다.
장기 민간임대주택은 임차 후 10년 간 안정적으로 생활하다가 이후 회원들에게 우선 매수 자격을 부여하여 분양 전환을 진행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형 방식 대신 시행사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12월 주택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회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 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는 1,902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총 12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 면적은 59㎡부터 100㎡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 없이 최장 10년까지 임대 형식으로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적합하다. 대출을 통해 전세자금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향후 분양 전환이 이루어지면 우선적으로 분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회원가입시 확정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주택 예상 보증금은 주변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될 광주역 드림시티 예정이다.
한편, 광주 쌍령지구 민간임대주택 ‘드림시티’ 홍보관은 성남시 오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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