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당 이익 1억9000만원 보장"... '한남4 수주'전력 다하는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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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작성일24-12-18 18:27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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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 용인한숲시티7단지 한남4구역에 조합원당 1억9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사비 절감, 금융비용 최소화 등 5대 확약서를 제출했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먼저 '디에이치 한강'의 3.3㎡당 공사비로 881만원을 제시했다. 검증된 기술력과 아파트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원가를 줄였고, 조합원 입장에서는 세대당 약 72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확약하기 위해 '공사도급계약서 날인 확약서'와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확약서'를 제출했다.
금융비용에서도 사업비 전액을 CD+0.1%로 책임조달하겠다는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215억원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세대당 약 18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금리 상승시에도 변동 없는 확정금리로 조합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공사기간 단축도 약속했다. 57개월의 공사기간보다 8개월 줄인 49개월의 공사기간으로 금융비용을 추가로 용인한숲시티 힐스테이트 844억 절감하며,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공사를 약속한 기간 내 반드시 책임지고 완료하겠다는 '책임준공 확약서'를 제출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한숲시티
또 기존 상업시설 면적을 4241㎡ 추가 확보하며 이를 통해 641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가까지도 최초 일반분양가로 대물인수해 조합원의 이익을 지키겠다는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를 냈다. 분양 수입으로만 경쟁사 대비 세대당 약 3100만원의 프리미엄을 보장했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단순히 수치상의 이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안정성, 투명성, 실질적 혜택을 모두 담으며 향후 조합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공식 문서를 제출함으로서 신뢰있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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